안녕하세요, 리얼검증소입니다! 텍사스 홀덤을 즐기시면서 가장 기본이자 핵심이 되는 요소가 바로 홀덤 핸드 순위라는 점, 알고 계셨나요? 단순히 높은 족보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게임에선 어떤 패가 상황에 따라 강하게 작용하는지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홀덤은 각 플레이어가 2장의 개인카드와 5장의 커뮤니티 카드를 조합해 5장짜리 최강 핸드를 만들어야 하는 게임입니다. 이때 가장 강력한 핸드부터 가장 약한 핸드까지의 순위는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규칙에 따라 정해지며, 게임의 승패를 좌우하게 됩니다.
홀덤 기본 핸드 순위 정리
홀덤에서의 핸드 순위는 다음과 같은 구조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로열 플러쉬 (Royal Flush): A, K, Q, J, 10 – 같은 무늬
- 스트레이트 플러쉬 (Straight Flush): 연속된 숫자 5장 – 같은 무늬
- 포카드 (Four of a Kind): 같은 숫자 4장
- 풀하우스 (Full House): 트리플 + 원페어
- 플러쉬 (Flush): 숫자 무관, 같은 무늬 5장
- 스트레이트 (Straight): 무늬 무관, 연속된 숫자 5장
- 쓰리 오브 어 카인드 (Three of a Kind): 같은 숫자 3장
- 투 페어 (Two Pair): 2쌍의 페어
- 원 페어 (One Pair): 1쌍의 페어
- 하이 카드 (High Card): 족보 형성 불가 시, 가장 높은 카드
핸드 순위는 무조건적으로 강함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같은 족보 내에서도 구성 카드의 숫자와 킥커(남는 카드)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원페어라도 A-A-K-7-3이 10-10-K-9-2보다 더 강력하죠.
Tip. 텍사스 홀덤에서는 같은 족보를 가진 경우에도 ‘킥커 카드’의 숫자가 게임의 향방을 가르는 핵심 요소가 됩니다.
핸드 순위만 알고 있으면 충분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핸드 순위만으로는 실전에서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플랍에서 탑페어를 맞췄더라도 상대의 리레이즈가 들어온다면 그 사람이 투페어나 트리플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같은 플러쉬라도 어떤 수치로 구성되어 있는지가 결정적입니다. A-high 플러쉬와 9-high 플러쉬는 하늘과 땅 차이이죠.
실전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상대의 베팅 패턴 분석
- 포지션에 따른 공격과 수비 전략
- 보드에 깔린 커뮤니티 카드의 연속성
- 다른 플레이어들의 콜/폴드 여부
Tip. 핸드 순위를 외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언제 이기고, 언제 져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진정한 실력입니다.
핸드 순위는 언제나 상대적이다
홀덤에서 흥미로운 점은 절대적인 족보도 상황에 따라 약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10 오프수트로 플랍에서 A가 맞았다고 해도, 상대가 A-K를 들고 있다면 족보는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핸드의 가치도 ‘내 카드 vs 상대 카드 vs 보드 상황’이라는 3박자를 모두 고려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특히 풀하우스와 포카드 같은 높은 족보는 드물게 등장하지만, 그런 족보가 깔리는 상황에서는 ‘더 높은 족보를 가진 상대가 있을 확률’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Tip. 족보가 높다고 무조건 베팅을 밀어붙이지 마세요. 보드가 위험하다면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것도 전략입니다.
오늘 저희 리얼검증소에서 전해드린 내용처럼, 단순히 핸드 순위를 외우는 것을 넘어 실제 게임에서 어떻게 응용할지를 아는 것이야말로 실전 홀덤에서 승리로 가는 열쇠입니다. 족보는 기본, 전략은 필수!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핸드를 상황에 맞게 읽는 훈련을 꾸준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